대전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963명 미응소…"소재·안전 파악 중"

최일 기자 2023. 1. 6.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역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 미응소자는 963명으로 대상 인원의 7.7%를 차지했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3,4일 관내 152개 학교에서 실시한 결과, 대상자 1만2448명 중 1만1485명이 응소했다.

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율은 2021년 91.4%에서 지난해 92.2%, 올해 92.3%로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악 불가 시 경찰에 수사 의뢰
대전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시작된 1월3일 대전 서구 둔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신입생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 미응소자는 963명으로 대상 인원의 7.7%를 차지했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3,4일 관내 152개 학교에서 실시한 결과, 대상자 1만2448명 중 1만1485명이 응소했다.

응소율은 92.3%이고, 나머지 7.7%인 963명이 응소하지 않았다.

이번 예비소집은 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7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을 대상으로 했고, 취학아동의 안전 및 소재 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비대면 접수(온라인 예비소집)를 병행했다.

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율은 2021년 91.4%에서 지난해 92.2%, 올해 92.3%로 상승했다.

시교육청은 미응소자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고, 각 학교는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오찬영 시교육청 행정과장은 “오는 3월 2일 입학일까지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해 단 한 명의 아동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미취학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