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에 비상 1단계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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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동부지역 1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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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천, 여주, 광주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동부지역 1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3~7㎝다.
이에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모두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퇴근 시간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많은 눈이 예보된 북·동부지역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며,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 등 제설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군, 도로관리기관(서울청·도로공사), 타 지자체(서울·인천)와 실시간 소통하며 경계 도로 제설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제 등을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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