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난방 배관에서 뜨거운 물…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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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묵동천에 매설된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밑으로 연결된 노후 배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배관이 터진 걸로 추정되는데, 오후 2시쯤 임시 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누수 초기에 묵동천 인근에 다량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노원구청은 "누수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 2만여 세대의 난방 공급이 9시간가량 중단됐다"며, "오후 4시쯤 난방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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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 배관 누수로 뜨거운 물...묵동천 물고기 떼죽음 ]
오늘(6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묵동천에 매설된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밑으로 연결된 노후 배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배관이 터진 걸로 추정되는데, 오후 2시쯤 임시 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관에서 흘러 들어온 온수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는데, 작업자들은 이렇게 죽은 물고기들을 하나씩 건져내고 있습니다.
[ 현장 작업자 : 그거(물고기) 다 건져냈죠. 이 뜨거운 물이 갑자기 (하천으로) 다 내려가니까. (수증기 때문에) 바로 앞이 안 보였다니까. ]
누수 초기에 묵동천 인근에 다량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 배관 누수로 일대 난방 한때 중단 ]
노원구청은 "누수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 2만여 세대의 난방 공급이 9시간가량 중단됐다"며, "오후 4시쯤 난방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박세원입니다.
( 취재 : 박세원 / 영상취재 : 이상학 / 영상편집 : 윤태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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