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역도시' 광양, 추진위 열고 법정 문화도시 첫걸음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1. 6.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최근 제1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5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문화 교역도시라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구축을 위해 예비사업을 성실히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반드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최근 제1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5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광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2023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자문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4개 예비사업 분야(키우고-실천하고-연결하고-융합하고) 15개 사업을 통해 △교역하는 문화시민 양성 △문화거점 공간 구축 △도시 간 시민문화교역 네트워크 구축 △로컬 문화콘텐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시민 주체와 함께 짜임새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광양이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 중심의 민-관-산 협력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문화 교역도시라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구축을 위해 예비사업을 성실히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반드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지역적 특색과 광양항만의 문화적 해석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도시 간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 교역도시'라는 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제5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제5차 법정 문화도시에 신청한 지자체는 총 16곳으로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6개(예정) 지자체가 지정되며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