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올 농축산물 판매 목표 4조3000억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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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가 올해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4조3000억원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충남오감> 농산물 판매액은 3000억원 이상을 반드시 달성한다는 각오다. 충남오감>
충남세종농협은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6일 새벽 농협대전공판장(장장 이한수)을 방문해 충남산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해 올해 충남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넘어서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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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가 올해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4조3000억원으로 정했다. 2022년 4조1517원에서 3.6% 성장한 수치다. 이 가운데 <충남오감> 농산물 판매액은 3000억원 이상을 반드시 달성한다는 각오다. <충남오감>은 충남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로 2014년 1월 출시했다.
충남세종농협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e-하나로마트’ 사업 참여 농축협을 2022년 17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경영분석 과정을 거쳐 매출을 극대화한다. 특히 신설·증축 예정인 하나로마트의 컨설팅과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하나로마트는 농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당일 배송하는 플랫폼이다. 농협은 2023년까지 전국 170개 농축협으로 e-하나로마트를 늘린다는 목표다.
온라인지역센터를 활용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제품 사진 촬영이나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과 같이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부대작업을 지원하고,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자체적인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촬영기법 등을 교육하고, 산지 전문인력도 확보해 온라인사업 역량을 키워나간다.
<충남오감> 브랜드 내실화도 계속 추진한다. 먼저 지난해 4회에 그쳤던 <충남오감> 홍보행사를 올해 30회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외식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해 거래처를 추가로 늘리는 한편, 규모화·조직화된 농협(조공법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납품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충남세종농협은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6일 새벽 농협대전공판장(장장 이한수)을 방문해 충남산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해 올해 충남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넘어서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홍성=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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