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키2’ 웨이브 7일 독점 공개 “처키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하다”

사진제공: 웨이브

역대급 돌아이 사이코패스 ‘처키’가 더 죽이게 재미있는 시즌2로 돌아온다. ‘처키2’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의 유튜브가 먼저 알아본 2022 해외 드라마 명작 ‘#튜브타고웨이브’ 프로모션의 대미를 장식할 호러 위크의 명작으로 선정됐다.

웨이브가 세계적인 제작사 유니버설의 오리지널 시리즈 ‘처키2’를 내일(7일) 독점 공개한다. ‘처키’ 시리즈는 호러 장르에 길이 남을 사이코패스 캐릭터 처키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1년, ‘처키’ 시리즈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대중성에 작품성까지 다 잡으며 완벽한 ‘호러테이닝(호러+엔터테이닝)’ 콘텐츠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처키좌, 재평가가 시급하다”, “망했다라고 생각했던 프랜차이즈를 제대로 살려냈다”, “드라마가 후속 영화랑 리메이크보다 잘 뽑았다”는 입소문이 돌았다.

특히 이 레전드 캐릭터가 뉴트로 감성의 하이틴 시리즈로 재탄생하면서 MZ 세대까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은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그 배경에는 논리 없이 떠들고 사정없이 죽이려들며 입만 열면 가스라이팅에, 눈에 서린 은은한 광기, 추격에 진심인 집요함까지 지닌 인형 ‘처키’가 있다.

분명 “죽이고 싶도록 열 받게 하는데, 죽이게 재미있어 빠져든다”는 것. 이에 ‘기묘한 이야기’를 잇는 기묘한 호러물로 각광을 받았다.

‘처키2’는 여기에서 더욱더 진화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처키로 만든 모든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하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그 어렵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했다.

‘처키2’에서도 친구들의 괴롭힘과 아버지의 비뚤어진 훈육을 견디며 인형을 분해해 작품으로 만들길 좋아하는, 처키 못지 않은 돌아이 10대 제이크가 동네를 카오스로 몰아넣는 ‘처키’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지가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웨이브 측은 “MZ 세대도 열광하는 하이틴 뉴트로 호러테이닝 드라마 ‘처키’의 시즌2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히며, “레전드로 기억되는 전시리즈를 오마주한 이 작품이다. 모두가 그 특별한 감성과 재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종 맛집인줄 알았는데, 해외드라마도 맛집이네, OTT 방황 끝내고 웨이브 정주행”등의 평을 받으며 웨이브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뜨거운 입소문이 났던 해외드라마 중 명작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튜브타고웨이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로맨스 위크의 ‘친구들과의 대화’를 비롯해, 누아르 위크의 ‘갱스 오브 런던2’, SF 위크의 ‘라자루스 프로젝트’, 호러 위크의 ‘처키2’ 등 다양한 장르의 수작들이 독점 공개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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