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춘제 귀성객 21억 명...2배로 뛸 듯
강정규 2023. 1. 6. 16:40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폐지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춘제 기간 약 21억 명이 귀성길에 올라 귀성객 숫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쉬청광 중국 교통운송부 차관은 올해 '춘제 운송' 계획 브리핑에서 내일(7일)부터 40일 동안 예상 승객 수는 약 20억9천5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99.5%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70.3%에 해당하는 것으로 친지 방문 55%, 농민공 24%, 여행이나 출장 10% 등으로 구성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가운데, 3년 만에 재개되는 춘제 인구 대이동에 따라 농촌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높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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