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기계보험료 70%에서 90%로 상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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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농기계보험료를 지난해 70%에서 올해 90%로 상향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지역에 농기계 사고가 여러건 있었지만 농기계보험으로 보상받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례가 많았다.
농기계보험은 농기계당 1건 계약이 원칙이며 농기계 운행, 작업 중 사고 발생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자기신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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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역 농·축협 방문 신청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농기계보험료를 지난해 70%에서 올해 90%로 상향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지역에 농기계 사고가 여러건 있었지만 농기계보험으로 보상받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경운기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데 비해 보험 가입률은 0.5%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기계보험은 농기계당 1건 계약이 원칙이며 농기계 운행, 작업 중 사고 발생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자기신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트랙터·콤바인·스피드스프레이(SS)분무기·승용관리기·승용이앙기·항공방제기(드론포함)·광역방제기·베일러·농용굴삭기·농용동력운반차·농용로우더 등 12개 기종이다. 보험 가입을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정거룡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험 가입금액이 부담될 수 있지만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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