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지역 종교 지도자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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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종교 지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홍 시장은 6일 창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마산회원구 합성감리교회의 2023년 신년 감사 예배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2023년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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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종교 지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홍 시장은 6일 창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마산회원구 합성감리교회의 2023년 신년 감사 예배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2023년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3여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창원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5일 성주사를 방문해 법안 주지스님과 면담을 하는 등 종교 지도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법안 스님과의 간담회에서 홍 시장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 사찰의 문화재 관리 애로점 및 관광객 방문에 따른 편의시설 개선과 템플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주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 사찰이다.
홍 시장은 "건의 사항은 적극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안스님도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이 친근하게 사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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