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韓 의원단 방문 헐뜯은 中 늑대전사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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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최근 한국 의원단의 방문을 중국이 헐뜯고 나서자 저속한 늑대전사 행태라고 규탄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타이완을 '무단 방문'했다고 함부로 칭하면서 사실을 엄중하게 왜곡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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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최근 한국 의원단의 방문을 중국이 헐뜯고 나서자 저속한 늑대전사 행태라고 규탄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타이완을 '무단 방문'했다고 함부로 칭하면서 사실을 엄중하게 왜곡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한국은 타이완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교류할 권리가 있고, 중국은 다른 나라의 외교와 교류 등 주권 행위를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이 일치단결해 중국의 악랄한 행태를 규탄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조경태·이달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등은 지난달 말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여우시쿤 입법원장 등을 만났습니다.
이에 대해 주한중국대사관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한 수교 공동 성명 정신, 중한 우호 관계 발전에 배치되는 행위라며 결연한 반대와 강력한 항의를 표한다고 반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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