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간부 공무원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퍼포먼스 펼쳐

6일 전북도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전북도제공)2023.1.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전북도 간부 공무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는 6일 올해 첫 간부회의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앞서 간부 공무원들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 대면 접수창구인 ‘농협은행’을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대부분 전주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나머지 13개 시·군 중 각자의 고향 및 연고지역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도민과 출향인들께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과 기금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공직자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면 전주시민은 자기 주소지인 전라북도(광역)와 전주시(기초) 두 곳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