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목포 관광거점 44곳에 생물탐사지도 배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시와 공동으로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우리 섬, 생물탐사지도'를 목포시 주요 관광거점 44곳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섬생물탐사단'과 지난해 목포시 고하도 합동조사를 통해 수집한 생물자원 644종의 정보를 담았다.
생물자원관은 고하도 생태탐사지도 배포를 시작으로 '섬생물탐사단' 활동을 이어나가 섬·연안 지역의 생물자원을 알리고 대국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시와 공동으로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우리 섬, 생물탐사지도'를 목포시 주요 관광거점 44곳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섬생물탐사단'과 지난해 목포시 고하도 합동조사를 통해 수집한 생물자원 644종의 정보를 담았다.
고하도 지도를 바탕으로 각 위치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생물자원의 사진과 정보는 물론 생물 명칭의 유래와 용어 설명 등이 포함돼 생태관광에 유용한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생물탐사지도 제작과정을 통해 총 131목 257과 644종의 생물자원과 원핵, 원생, 균류에서 국내 미기록 후보종 4종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석곡, 삼백초, 지네발란, 흰발농게, 검은머리물떼새, 참매,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7종의 서식이 확인돼 고하도가 지닌 생물자원 서식지 가치를 증명했다.
생물자원관은 고하도 생태탐사지도 배포를 시작으로 '섬생물탐사단' 활동을 이어나가 섬·연안 지역의 생물자원을 알리고 대국민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