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축구중계 기술, K리그에 접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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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La Liga) 중계 기술 전수 등 한국과 스페인 프로축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K리그 각 구단 국장과 선임급 팀장 17명이 라리가 사무국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헤타페, 레가네스 등 구단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라리가 사업 전략, 선수단 운영, 유소년 육성, 마케팅, 여자축구 등 구단 실무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라리가와 여자 리그 경기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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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프로축구연맹, 라리가와 공동 보도자료
K리그1 중계방송사 PD, 라리가 제작사 방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페인 라리가(La Liga) 중계 기술 전수 등 한국과 스페인 프로축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업무 교류 사례를 소개했다.
중계제작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K리그1 중계방송사 PD들이 라리가 바르셀로나 지사와 라리가 중계방송 외주 제작사 미디어프로를 방문했다.
이들은 중계 제작 가이드라인, 중계 관련 신사업, 라리가 국내외 중계권 현황 등을 연구하고 중계 기술을 체험했다.
또 K리그 각 구단 국장과 선임급 팀장 17명이 라리가 사무국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헤타페, 레가네스 등 구단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라리가 사업 전략, 선수단 운영, 유소년 육성, 마케팅, 여자축구 등 구단 실무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라리가와 여자 리그 경기를 참관했다.
연맹은 지난해 연말에는 라리가 사무국 풋볼 프로젝트 부서와 협력해 '게임모델과 훈련, 교육 방법론'을 주제로 K리그 유스 지도자 연수를 열었다.
지도자들은 연령별 유소년 팀 경기와 훈련을 참관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체계 ▲게임모델, 훈련, 교육 방법론 ▲스카우팅 ▲피지컬 및 컨디셔닝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연수 기간 중 RCD에스파뇰, 셀타비고,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등 5개 구단 유소년 담당자들이 각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철학과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8월에는 대구, 부산, 울산, 포항 U17 클럽이 라리가 후베닐 1부리그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 헤타페 등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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