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1.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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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6일 서울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지난해 겨울 평균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 운동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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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서울역에서 에너지 위기 극복 캠페인 개최
작년 겨울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에너지 다이어트 10' 운동
동서발전 관계자들이 6일 서울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들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승현 동서발전 경영기획실장, 김봉빈 동서발전 기획처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인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최은정 동서발전 홍보부장.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6일 서울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겨울 우리나라 곳곳엔 기록적인 폭설과 유례없는 겨울 가뭄이 이어지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지난해 겨울 평균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 운동을 시행 중이다.

이날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릎 담요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용품과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겨울철 실내온도 18~20°C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동서발전은 단기적으로는 고강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고, 장기적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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