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시설 유휴부지 5곳 , 정원 분야 실습공간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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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청년들의 실습공간으로 활용될 다섯 개의 정원이 들어선다.
전북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총 5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전주시는 1개소당 7000만 원을 투입해 정원을 조성하고 실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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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청년들의 실습공간으로 활용될 다섯 개의 정원이 들어선다.
전북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총 5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전주시는 1개소당 7000만 원을 투입해 정원을 조성하고 실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이 조성되는 곳은 전주역사박물관 2개소와 전주월드컵경기장 3개소 등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이다.
정원 조성은 관련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이 정원 분야 사회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이고 정원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시는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외에도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전주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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