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 1대 추가, 2대 운영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 1대를 추가 설치해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가 있는 기아 Auto Land(오토 랜드) 광명 수소복합충전소에는 수소충전소가 1대만 운영돼오다가 최근 1대를 증설,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하이넷 수소충전소는 전국 35곳에서 운영 중이다. 수소충전기 2기가 설치된 곳은 광명소하 수소충전소를 포함 전국 6곳뿐이다. 수소 충전비용은 1㎏당 9900원으로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다.

시는 이번 증설로 수소충전기 2기 영업 시, 일일 최대 승용차 기준 120대까지 충전할 수 있어 대기 시간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는 2021년 6월 시, 기아(주),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크워크(주)가 협약을 맺고 국비 15억원과 민간자본 포함 총 72억여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381㎡ 규모 수소충전기 1기, 전기충전기 6기를 갖추고 2022년 5월 준공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