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2021년 세계 명품 매출 1위 수성…순이익률 1위는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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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세계 10대 명품 브랜드의 순이익률이 18.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매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주요 업체의 순이익률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이 발행한 '글로벌 명품 산업 2022' 보고서에 따르면 LVMH는 2021년 명품 매출액 549억달러(약69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5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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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2021년 세계 10대 명품 브랜드의 순이익률이 18.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매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주요 업체의 순이익률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케어링(208억달러) △에스티로더(162억달러) △샤넬(156억달러) △로레알럭스(145억달러) △리치모트그룹(128억달러) △에르메스(106억달러) △주대복(周大福·89억달러) △롤렉스(87억달러) △중국황금그룹(78억달러) 순이었다.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에르메스로 27.3%에 달했다. 이어 샤넬(25.7%), LVMH(19.8%), 케어링(18.5%) 순이었다.
100대 기업 중 급성장한 기업 1위로는 영국의 명품 플랫폼 ‘파페치’였다. 파페치의 명품 매출액은 11억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2018~2021년 연평균 성장률은 105%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기업 중에 100위 안에 든 곳은 아모레퍼시픽(090430)(19위) 한 곳이었다.
한편 2021년 말 기준 글로벌 100대 명품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30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2810억 달러와 비교해도 매출이 급증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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