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에 도주한 경찰간부…붙잡히자 측정거부에 '고성'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1. 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1km가량을 도주하다 막다른 길에서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김제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지난 5일 오후 9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평화동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붙잡혔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1㎞가량을 도주하다 막다른 길에 차를 멈춰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1km가량을 도주하다 막다른 길에서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김제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지난 5일 오후 9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평화동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붙잡혔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1㎞가량을 도주하다 막다른 길에 차를 멈춰 세웠다.

A 경감은 단속 경찰에 붙잡힌 후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동안 고성을 지르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2%였다

전북경찰청은 A 경감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수사를 통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A 경감의 음주 운전 전과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형사 조사가 끝나면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