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크게 바뀌지 않은 삶,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정은나리 2023. 1. 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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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새해 근황을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인스타그램에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다. 결국은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준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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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새해 근황을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인스타그램에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다. 결국은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준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난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해 드리면 좋을 것 같다.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 건 슬픔이 있는 거니 내가 겪는 모든 실제가 그냥 나와 같이 걸어간다고 받아들이고 한 번 웃고 또 걸어가는 것 같다”고 썼다.

아울러 “아프지 말자.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 하니까. 오늘 기부마라톤 21km를 뛰러 나가기 전에 여러분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장애 아동을 위해 뛰지만 오늘은 모든 힘을 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뛰겠다”고 밝혔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이 있다.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일 “새해 첫 기도”라며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특히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태은이 저보다 만 배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그 정도의 부탁은 아들인 제가 할 수 있으니 아들의 딸 아버지가 지켜주세요”라며 품에 안아보지 못한 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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