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공현주·윤승아→안영미, 토끼띠 2세 만날 ★[종합]

황효이 기자 2023. 1. 6. 16: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배우 공현주-윤승아-나혜미-지소연-댄서 허니제이-개그우먼 안영미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스타들의 임신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올해 새 생명과 만날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공현주


◆ 배우 공현주


6일 배우 공현주 소속사는 공현주의 임신 소식과 함께 올해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4년 만이다.

공현주는 지난 2019년 3월, 1세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공현주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때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서야 알려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그우먼 안영미


◆ 개그우먼 안영미


5일 개그우먼 안영미는 소속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밝히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임을 알렸다.

결혼 후 꾸준히 방송 등을 통해 임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던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안영미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에서 “감사하다. 제 입으로 이런 얘기 하는 날이 오긴 진짜 왔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 덕에 제가 토끼띠 맘이 됐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3개월 차로 정확히 13주 됐다. 3개월 될 때까지는 입조심하고 있어야 한다더라. 묵언 수행하면서 꾹 눌러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5년 동안 교제해오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안영미와 남편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안용준(왼쪽)-가수 베니


◆ 배우 안용준♥가수 베니 부부


4일 가수 베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22주 차임을 밝히면서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상상밴드 보컬로 주목받은 바 있는 베니는 배우 안용준과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용준과 베니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후 결혼 8년 만인 44세의 나이로 임신에 골인했다.

배우 윤승아(왼쪽)-김무열


◆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


배우 윤승아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25일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윤승아는 온전한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승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너무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해 7년 만에 경사를 맞았다.

정담 씨(왼쪽)-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


◆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


댄서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고 했다. 이후 허니제이는 같은 해 11월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1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나혜미(왼쪽)-가수 겸 배우 에릭


◆ 가수 겸 배우 에릭♥배우 나혜미 부부


가수 겸 배우 에릭, 배우 나혜미 부부는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8월 임신의 기쁨을 알렸다. 에릭은 그룹 신화 멤버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아빠 행렬에 진입했고,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배우 송재희(왼쪽)-지소연


◆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도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8월 각자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한 방송에서 난임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몇 달 뒤 송재희는 지소연의 임신을 알리며 “아내가 임신 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며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됐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됐다”며 감격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