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단속 피하려 1㎞ 도주하다 붙잡힌 경찰관…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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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A경감은 지난 5일 오후 9시40분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단속을 무시하고 정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 경찰관들은 A경감의 승용차를 1㎞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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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A경감은 지난 5일 오후 9시40분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단속을 무시하고 정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 경찰관들은 A경감의 승용차를 1㎞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오늘(6일) 날짜로 A경감을 직위해제 했다"며 "선행 수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을 진행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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