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손흥민-해리케인, 스폰서 홍보대사도 나란히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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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단짝인 손흥민(31)과 해리 케인(30)이 나란히 스폰서 기업 홍보대사가 됐다.
토트넘 구단 스폰서 기업인 AIA그룹은 해리 케인을 그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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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AIA그룹, 해리 케인 그룹 홍보대사로 위촉
손흥민, 조소현과 함께 AIA생명 홍보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단짝인 손흥민(31)과 해리 케인(30)이 나란히 스폰서 기업 홍보대사가 됐다.
토트넘 구단 스폰서 기업인 AIA그룹은 해리 케인을 그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다. 해리 케인은 지난 10년간 토트넘 소속으로 뛰었다.
AIA그룹은 해리 케인 재단(Harry Kane Foundation)과 함께 정신 건강과 회복력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 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해리 케인이 제작한 '해리 케인: 회복력'이라는 만화영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만화영화는 긍정적인 생각, 스스로에 대한 믿음, 타인으로부터의 지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AIA그룹 한국법인인 AIA생명은 2021년 11월 토트넘 소속인 손흥민, 조소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마케팅본부장은 "해리 케인을 AIA그룹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아태지역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일에 해리 케인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리 케인은 "정신 건강은 사람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사용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AIA그룹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AIA그룹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고 그 행보에 힘을 싣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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