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눈 감아" '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 5인, 반전 우정사진 '화기애애'

▲ 김히어라, 박성훈, 임지연, 김건우, 차주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출처ㅣ임지연 SNS

▲ 차주영, 임지연, 박성훈, 김건우, 김히어라(왼쪽부터). 출처ㅣ임지연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학교 폭력 가해자 5명이 함께한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6일 임지연은 "내 친구들"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나오는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문동은(송혜교)를 무차별적으로 괴롭힌 드라마 속 극악무도한 설정과 달리 현실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단한 결속을 자랑하듯 현실에서도 송혜교만 빠져있는 사진을 게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가 맨날 사악하게 웃어줬으면 좋겠다", "동은이한테 왜그랬어", "다들 살아계신가요", "좀 무서워요" 등 과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지난해 말 공개 이후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3월 파트2가 공개된다.

▲ 김건우, 김히어라, 박성훈, 임지연, 차주영(왼쪽부터). 출처ㅣ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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