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업 모색 방향성 점검"…에쓰오일, 투자기업들과 CES 참가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3. 1.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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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직접 투자한 벤처기업 등을 소개했다.

6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CES 2023 현장을 참관하고 에쓰오일이 직접 투자한 플렉시블 배터리 업체 리베스트, 친환경 건축자재 업체인 범준E&C 등의 부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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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CES 현장 부스 직접 참관
류열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향성 점검에 도움"
S-OIL(에쓰오일) 류열(오른쪽 두 번째)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에쓰오일 부스를 찾아 이 회사가 직접 투자한 벤처기업들이 출품한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S-OIL(에쓰오일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직접 투자한 벤처기업 등을 소개했다.

6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CES 2023 현장을 참관하고 에쓰오일이 직접 투자한 플렉시블 배터리 업체 리베스트, 친환경 건축자재 업체인 범준E&C 등의 부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기업들의 성장과 홍보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류열 사장은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살펴본 뒤 "새로운 미래 기술들이 구현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며 "청정에너지와 변화하는 환경 속 새로운 제품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S-OIL(에쓰오일) 류열(왼쪽) 사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삼성 SDS 전시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그러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추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은 장기 성장전략인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수소·연료전지·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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