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배우 이창훈, ‘개미 아내 vs 베짱이 남편’ 부부 위해 일꾼으로 나서다

2023. 1. 6. 16:1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소문난 일꾼’ 정정선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충청도의 가난한 종갓집으로 시집온 경상도 아내 정정선 씨. 마을에서 소문난 일꾼답게 ‘꽃길’ 주인공 정정선 어머니는 길동무 이창훈의 방문에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데. 폭설과 한파로 쌓인 눈 치우는 것부터 혹한의 농한기에 채소 농사와 소 돌보기까지 도맡고 있는 상황이다. 심한 다리 통증에도 쉰이 넘은 아들의 축사로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러 가는 어머니와 그런 아내를 보면서도 유유히 마실을 나가는 베짱이 남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꽃길’ 길동무 배우 이창훈은 오랜 시간 고된 노동으로 몸이 성한 곳이 없는 어머니를 위해 천안으로 향한다. 일꾼을 자처한 이창훈은 걷는 것이 고통스러운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일을 돕는다. 먼 곳까지 찾아온 이창훈을 위해 어머니는 직접 조청을 만들며 훈훈한 케미를 더하고, 조청을 졸이며 조심스럽게 속 얘기를 털어놓는데. 결혼과 동시에 한 평생 궂은일과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게 된 어머니의 파란만장한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잠시만 걸어도 통증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척추 내시경 수술 전문 신경외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이 나선다. 김형석 원장의 치료를 통해 과연 어머니는 망가진 허리 건강을 되찾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부모님께 건강한 ‘꽃길’을 선물하는 인생 치유 프로젝트, 채널A ‘꽃길만 걸어요’의 열한 번째 이야기 ‘개미아내와 베짱이 남편’ 편은 오는 7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