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뀌는 이스타항공…사모펀드 VIG파트너스 1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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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이스타항공은 6일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와 1천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의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VIG파트너스는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에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천100억원의 증자 자금을 투임함으로써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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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이스타항공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이스타항공은 6일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와 1천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의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VIG파트너스는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에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천100억원의 증자 자금을 투임함으로써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건실한 재무구조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기체(B737-8)를 도입하고 고품질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선진적 운영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이번 투자 이후 조중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다. 조 신임대표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한국지역본부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에어부산 설립 당시 경영본부장을 맡는 등 항공 산업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신규 운영자금 확보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절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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