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 3곳 중 1곳 '깡통전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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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이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대구 전셋집 3곳 가운데 1곳이 '깡통 전세'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증금 미반환 위험의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주택가격이 10~20% 하락할 때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계약 8건 중 1건(12.5%)이 '깡통 전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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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집값 하락이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대구 전셋집 3곳 가운데 1곳이 '깡통 전세'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증금 미반환 위험의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주택가격이 10~20% 하락할 때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계약 8건 중 1건(12.5%)이 '깡통 전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집값 내림세가 가파른 대구의 깡통전세 확률은 33.6%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향후 2년간 주택가격이 10% 이하로 하락할 때 대구의 깡통전세 확률도 23.4%로 전국 평균(7.5%)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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