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몸과 여자들·다시 줍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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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이서수의 신작 '몸과 여자들'(현대문학)이 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소설은, 주인공 '나'의 학창 시절부터 직장,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의 과거를 1부로, 엄마 '미복'의 이야기 2부, 다시 현재로 돌아온 이야기를 3부로 구성했다.
'다시 줍는 시'(여성문화이론연구소)는 시인 신나리가 다시 시를 사랑하기 위해 쓴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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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이서수의 신작 '몸과 여자들'(현대문학)이 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소설은, 주인공 ‘나’의 학창 시절부터 직장,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의 과거를 1부로, 엄마 ‘미복’의 이야기 2부, 다시 현재로 돌아온 이야기를 3부로 구성했다. 나와 엄마의 '몸'을 중심으로 한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다시 줍는 시'(여성문화이론연구소)는 시인 신나리가 다시 시를 사랑하기 위해 쓴 에세이다. 지난 2016년 문단 내 성폭력 사건 당시 습작생이었던 저자가 한국 현대시를 돌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시와 다시 한번 관계를 맺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다.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시를 읽어 나가기 시작할 때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에서 시와 만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일로부터 상처받아 사랑을 포기하고자 할 때 외로움, 그리움, 공허의 시간 속에서 시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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