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중·고 수학여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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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가 6일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5만원, 중학교 6만5천원, 고등학교 8만원을 학교 보조금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인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올해와 2024년의 지원 차액인 초등학교 5만 원, 중학교 6만 5천 원, 고등학교 8만 원을 광양시가 학교 보조금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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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6일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5만원, 중학교 6만5천원, 고등학교 8만원을 학교 보조금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인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1인당 초등학교 15만 원, 중학교 19만5천원, 고등학교는 24만원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김대중 교육감의 공약 이행을 위해 각각 20만원, 26만원, 32만원으로 상향해 수학여행비 지원 확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올해와 2024년의 지원 차액인 초등학교 5만 원, 중학교 6만 5천 원, 고등학교 8만 원을 광양시가 학교 보조금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상은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으로 약 4천300명이며, 시는 2억 7천900만 원의 사업비를 올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보편적 교육복지 분야에 반영했다.
시는 오는 3월 중 학교로부터 수학여행 지원 수요조사 및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중 각 학교에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학여행 비용 지원을 통해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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