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4개월 사이 두 명 살해, 이기영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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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이기영의 정체는 무엇일까.
1월 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쳐 본다.
4개월 사이에 무고한 두 사람을 살해한 31살의 이기영.
이기영, 그가 거짓말을 통해 감추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더 남은 걸까? 6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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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살인범 이기영의 정체는 무엇일까.
1월 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쳐 본다.
거리에 경쾌한 캐럴이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온 세상이 사랑과 평화로 가득 해야 할 날에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택시를 공터에 유기하고,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며 가족들에게 바빠서 연락이 어렵다고 거짓 메시지를 보냈던 그 사람. 5일 뒤 세상에 범행 사실이 밝혀졌고, 그가 감추려고 했던 진실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택시 기사 살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그는 지난 8월 전 여자친구 최 씨를 살해한 것도 자신이며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4개월 사이에 무고한 두 사람을 살해한 31살의 이기영.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제보자 김 사장(가명)은 그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아무리 봐도 30대 초반으로 보였지만, 50대의 성공한 사업가로 본인을 소개했다는 이 씨. 과거에 유류저장소 사업을 운영했었고, 지금은 영화 제작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화려한 이력을 늘어놓았던 그를 김사장은 형님으로 모시며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다. 크리스마스 전, 본인 소유의 별장에서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거라던 이 씨의 말에 파티를 앞두고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 사장에게 이 씨의 정체와 그가 종적을 감춘 이유를 알려준 것 역시 경찰이었다.
이기영, 그가 거짓말을 통해 감추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더 남은 걸까? 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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