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한정판 굿즈 총출동…극장 열기→팝업 스토어로 잇는다

▲ 제공| 에스엠지 홀딩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26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1992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대흥행의 성과를 거둔 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연출 및 감독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실제 농구 경기를 보는 듯한 연출과 각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 레이스 출발을 알렸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슬램덩크 북산고 5인방의 등장은 물론, 원작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송태섭의 과거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고, 자막판과 더빙판에서 캐릭터들의 이름이 현지화 돼 있어 긴 시간 슬램덩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공식 인스타 계정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약 200SKU의 슬램덩크 굿즈를 진행한다. 슬램덩크 한정판 피규어는 물론, 캐릭터 유니폼 패키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램덩크'는 스미스앤레더부터 에이카화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에이카화이트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극장판 장면 컷과 등 넘버가 새겨진 스포티한 의류 상품들을 공개했고, 스미스앤레더는 100% 프리미엄 천연가죽을 사용한 레저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더현대 서울X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에서는 포토매틱샵 가로수길점에서 진행 중인 특별 캐릭터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현장에서 캐릭터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더현대 서울X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종료 후, 오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에스엠지홀딩스는 "레전드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개봉에 많은 분들이 과거 함께 했던 슬램덩크에 대한 향수를 느낀다고 들었다.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팝업 스토어 개최라는 이벤트를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슬램덩크 이미지에 해가 되지 않도록, 고퀄리티의 굿즈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큰 관심 바란다"라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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