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때문에' 네이마르, 매물로…이적료 대폭 할인

김건일 기자 2023. 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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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간판스타 네이마르와 결별한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에게 들어가는 막대한 임금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를 매물로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에 대한 문의를 받았으나, 이적료로 1억50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퇴짜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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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간판스타 네이마르와 결별한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에게 들어가는 막대한 임금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를 매물로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토프 갈티에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이미 네이마르의 대체 선수를 찾는 작업에 돌입했으며, 바르셀로나 포워드 우스만 뎀벨레가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에 대한 문의를 받았으나, 이적료로 1억50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퇴짜를 놓았다.

하지만 이번엔 이적 성사를 위해 이적료를 최소 5000만 유로로 대폭 낮췄다.

토도 피차헤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 세 개 구단이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인수와 함께 갑부 구단으로 탈바꿈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 맨체스터시티를 해당 구단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는 즉시 매물로 나왔으나, 이적 성사는 내년 여름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결별은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다음 시즌에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와 재계약한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와 재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2017-18시즌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 165경기에 출전해 115골을 73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앙 4회 우승(2017-18, 2018-19, 2019-20, 2021-22), 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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