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중화란 도로에 설치돼 있는 전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사업이다.
시는 야간 시야확보가 어려워 통행에 위험이 있는 한북로(제주대사거리~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3.5㎞) 구간에 6억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93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누전 위험성이 있거나 오래된 가로등은 5억원을 들여 정비 및 교체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중화란 도로에 설치돼 있는 전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사업이다. 시는 초등학교 동광초, 중앙초, 신광초, 오라초 등 네 곳을 선정해 29억원을 들여 2월에 착공 후 연내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 사업으로 차로폭을 최소화해 학생들의 보행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공간을 조성,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들어겠다"고 말했다.
◇노후 가로등 교체 및 조명시설 확충
제주시는 28억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우범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조명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시야확보가 어려워 통행에 위험이 있는 한북로(제주대사거리~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3.5㎞) 구간에 6억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93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안등 400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누전 위험성이 있거나 오래된 가로등은 5억원을 들여 정비 및 교체 사업을 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읍·면 가로등·보안등도 도로조명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장 수리 등의 민원처리 기한을 대폭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애조로 무수천 제2교~봉개동 구간(17.8km)에 31억을 투입해 가로등 529개를 설치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