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영동곶감축제, 달콤쫀득한 매력에 빠지세요

황송민 2023. 1. 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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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영동 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영동곶감 축제'가 3년의 기다림 끝에 화려한 막이 올랐다(사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6~8일 3일간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가 펼쳐지고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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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만에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6~8일 3일간 개최
다양한 축하공연과 풍성한 이벤트·먹거리로 관광객 맞아
겨울철 건강 먹거리 영동 곶감과 영동특산물 저렴하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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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영동 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영동곶감 축제’가 3년의 기다림 끝에 화려한 막이 올랐다(사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6~8일 3일간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가 펼쳐지고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맛있는 새해 선물, 행복多감’의 슬로건 아래 곶감 생산에 일가견이 있는 34개 농가와 20여개 특산물 농가가 참여한다. 이들 농가는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최고 품질의 곶감과 특산물들로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이 펼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7일에는 인기가수 홍지윤·강혜연·류지광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인 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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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이뤄진다. 곶감 외에도 군밤·어묵·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와 사과·아로니아·블루베리·와인·호두 등 영동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 영동곶감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곶감의 효능·우수성·유래 등을 알린다.

축제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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