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 동생상…암투병 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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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62)가 동생상을 당했다.
조성규 여동생 조모씨는 6일 새벽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조성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여동생 떠나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소식이 너무 슬퍼.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오빠 잘 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아껴가며 착하게 살아온 동생인데, 이보다 억울하고 슬픈 죽음이 또 어디 있겠어"라고 썼다.
조성규는 1992년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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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62)가 동생상을 당했다.
조성규 여동생 조모씨는 6일 새벽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7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이날 조성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여동생 떠나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소식이 너무 슬퍼.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오빠 잘 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아껴가며 착하게 살아온 동생인데, 이보다 억울하고 슬픈 죽음이 또 어디 있겠어"라고 썼다. "따듯한 봄날까지라도 살아주길 애원했건만, 오빠 달려갈게. 네 손 잡으러···. 사랑한다. 아주 많이"라고 덧붙였다.
조성규는 1992년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했다. '젊은이의 양지'(1995) '첫사랑'(1996~1997) '태조 왕건'(2000~2002) '폭풍의 연인'(2010~2011) 등에 출연했다. 1980년 제61회 전국체전에서 복싱 동메달을 차지했다. 21년 만인 2019년 링 복귀전을 치렀다. KBI 전국생활복싱(2014)·KBC 한국권투위원회(2016) 심판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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