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 공식 데뷔전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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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로 간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공식 데뷔전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예정됐던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와 알타이의 경기는 폭우로 하루 미뤄졌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지난해 4월 에버턴과의 경기 후 팬의 손을 내리쳐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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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FIFA 규정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적용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로 간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공식 데뷔전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예정됐던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와 알타이의 경기는 폭우로 하루 미뤄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애초 이 경기에는 뛸 수 없었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지난해 4월 에버턴과의 경기 후 팬의 손을 내리쳐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출전 정지 징계를 완료하지 않고 타 리그로 이적하면 새 리그에서도 기존의 출전 정지 징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6일 열리는 알타이와 경기와 14일 예정된 알샤밥과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한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호날두의 공식 데뷔전은 22일 알이티파크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을 떠나 중동으로 온 호날두는 지난 4일 알나스르 입단식을 치렀다.
알나스르는 6일 현지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선두(승점 26·8승2무1패)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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