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글로벌 역량강화교육 지역 거점대학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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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글로벌 역량강화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전자공학전공)은 "국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LINC 3.0 사업의 글로벌 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지역 대학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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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글로벌 역량강화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5일 LINC 3.0 사업의 대구·경북권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도모하고, 지역 대학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2년 동계방학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지역의 글로벌 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경운대, 금오공과대, 안동대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이번 동계 방학 기간 중 총 3개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4개 대학 소속 47명의 학생과 지역 기업 대표 5명이 함께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진정한 공유와 협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전자공학전공)은 "국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LINC 3.0 사업의 글로벌 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지역 대학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QI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제로 세계적인 통신칩 제조사인 퀄컴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학생 12명을 파견, 44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미국 아마존, 메이시스백화점, 쉐포라 등 글로벌 기업 현장 실무자들의 직접적인 교육과 리테일 유통의 현장 방문학습을 통한 해외시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랑스 리옹의 EKLYA & HYBRIA 대학에서 진행되는 '신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 프로그램에는 학생 20명이 참가한다.
27일간 진행되는 교육에는 멘토링, 강사, 어드바이저 등 산업계 및 전문가가 참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학생 전공의 관점에 따른 신산업 융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미국 QI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정우씨(국제통상학과 4학년)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해외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제통상인 본 전공과 AI와의 접목을 통한 프로젝트를 수행, 융합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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