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감산 가능성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에도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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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 개장 직전 지난해 부진했던 잠정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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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오름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전자가 6일 개장 직전 지난해 부진했던 잠정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오후 장중에는 전일 대비 2.06% 상승한 5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1358억원, 247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줄었다.
경기침체에 따른 가전과 반도체 수요 위축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달 국내 증시 조정 과정에서 낙폭이 컸던 대형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삼성전자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실적충격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 추세에 동참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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