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메시 복귀 하겠나…회장 또 "그와 결별이 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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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결별이 최선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메시는 지금 파리 생제르맹의 선수다.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며 "항상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에 따른 옵션이 있지만 지금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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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결별이 최선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클럽 이상의 선수였던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악화와 맞물려 메시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반복해서 말하는 중이다. 이번에도 '카데나세르'와 인터뷰에서 "재정이 파탄나 메시를 지킬 수 없었다. 그게 클럽을 위한 최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지만 나는 바르셀로나를 먼저 생각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사정상 메시를 지키지 못하는 건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메시는 라포르타 회장의 재계약 약속을 믿고 연봉 50% 삭감까지 받아들이며 잔류만 생각하던 상황이었다. 그래선지 바르셀로나와 결별하고 수뇌부의 거짓 행보에 상당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결합을 원한다. 오는 6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메시 복귀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여러 인사가 메시 리턴을 자신한 바 있다.
라포르타 회장의 태도가 조금 달라졌다. 그는 "메시는 지금 파리 생제르맹의 선수다.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며 "항상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에 따른 옵션이 있지만 지금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동안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집중하며 거취 이야기를 뒤로 미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언론 플레이에 메시 측은 불편한 심경을 표해 복귀는 쉬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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