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북부권 거점 주문진 주민들, 동해안 최고 관광·수산항 발전 결의

김우열 2023. 1. 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 북부권 거점인 주문진 주민들이 주문진을 동해안 최고의 관광·수산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군호)는 6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김홍규 시장과 권혁열 도의장, 조대영·허병관·김문섭 시의원, 최성균 도환동해본부장, 김종욱 부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주문진읍 신년인사회 열려
▲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김홍규 시장과 권혁열 도의장, 조대영·허병관·김문섭 시의원, 최성균 도환동해본부장, 김종욱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강릉 북부권 거점인 주문진 주민들이 주문진을 동해안 최고의 관광·수산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군호)는 6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김홍규 시장과 권혁열 도의장, 조대영·허병관·김문섭 시의원, 최성균 도환동해본부장, 김종욱 부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함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북수 실내수영장과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돼 주민 건강복지가 향상되고, 도깨비 촬영지, BTS 버스정류장 등 시민·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가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친절한 자세와 웃는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열정과 단결된 역량을 보여준다면 수산 관광의 1번지 주문진을 넘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 “현재 건립이 확정된 소방수련원을 비롯 도청 제2청사, 도단위 출자·출연기관 등을 유치하고 오랜 주력 기반사업인 수산업을 제2농공단지와 교항농공단지 등과 연계해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해상케이블카, 숙박시설, 국가·지방정원 조성 등 해양레포츠와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해 동해안 최고의 관광 미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올해 6월11일이면 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시작되는데, 도청 제2청사 등을 통해 주문진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전국 제1의 수산 항구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만큼 서로 힘을 모아 힘차게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대영 시의원은 “주문진 인구가 한때 3만5000명에서 4만명 육박했는데, 지금은 1만6000여명 정도로 크게 줄었다”며 “인구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