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서울역서 에너지 위기 극복 거리 캠페인 진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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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사장이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6일 서울역에서 올겨울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너지 다이어트 10 행사는 국내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설과 유례없는 겨울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올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지난해 겨울 평균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영문 사장과 김인완 기획본부장 등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릎담요 등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과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나눠줬다.

또한 겨울철 실내온도 18~20°C 유지 및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제안했다.

김영문 사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동서발전은 단기적으로는 고강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다소비기업이나 기관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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