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부산꼬리풀’ NFT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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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발행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대체불가토큰(NFT) 3종 중 '부산꼬리풀' NFT가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두나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진행하는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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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종도 90% 판매
다음달 제주상사화·금강봄맞이·구상나무 3종 드롭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발행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대체불가토큰(NFT) 3종 중 ‘부산꼬리풀’ NFT가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꼬리풀 △울릉산마늘 △둥근잎꿩의비름 등 3개 작품은 업비트NFT에서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드롭을 진행했다. 이 중 부산꼬리풀 NFT 30개가 전부 판매됐으며, 나머지 NFT도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올 3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총 10종의 드롭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드롭 일정은 다음달 2일로 △제주상사화 △금강봄맞이 △구상나무 3종이 준비돼 있다. 3회차에 걸친 드롭 종료 이후, 해당 NFT 보유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NFT 에어드랍 및 실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멸종위기 식물들도 결국 환경 생태계 차원에서는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NFT의 ‘Non-Fungible’이라는 특성과 닮은 측면이 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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