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간 호날두, '미혼 동거 금지' 율법 영향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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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의 '미혼 동거 금지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6일 영국 토크 스포츠, 스페인 아스 등 외신은 "사우디에서는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하는 것이 불법이다"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운동선수 지위를 가진 호날두는 제약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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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의 '미혼 동거 금지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6일 영국 토크 스포츠, 스페인 아스 등 외신은 "사우디에서는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하는 것이 불법이다"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운동선수 지위를 가진 호날두는 제약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 변호사들 의견을 인용해 "관련 당국은 호날두의 상황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사우디 변호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지만 당국은 이미 눈을 감기 시작했고 어떠한 박해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법률은 문제가 생기거나 또는 범죄에 연루됐을 때만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변호사 역시 "결혼 외 동거는 불법이지만 당국은 외국인일 경우 개입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16년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만나 현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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