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CES 방문단, 美버진오빗 방문…위성발사 시장 현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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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CES 방문단이 항공기를 이용해 로켓을 발사하는 버진오빗(Virgin Orbit)을 방문했다.
버진오빗의 한국 협력사 제이스페이스 홀딩스는 4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국회 CES 방문단 일행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롱비치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위성발사 서비스 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회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지상 수직발사 방식과 버진오빗의 공중발사 방식의 차이점 및 경제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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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국회 CES 방문단이 항공기를 이용해 로켓을 발사하는 버진오빗(Virgin Orbit)을 방문했다.
버진오빗의 한국 협력사 제이스페이스 홀딩스는 4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국회 CES 방문단 일행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롱비치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위성발사 서비스 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훈식 의원, 윤영찬 의원, 허은아 의원, 김병욱 의원 등이 포함됐다.
국회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지상 수직발사 방식과 버진오빗의 공중발사 방식의 차이점 및 경제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위성 발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다양한 발사 서비스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짐 심슨 버진오빗 CSO는 기술의 한국 이전이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방문단의 질문에 대해 "국제조약을 준수하면서 운영 노하우, 지상 발사지원설비, 인력 양성 등 최대한의 기술 지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봉기 제이스페이스홀딩스 대표는 "첫 시험 발사는 버진오짓의 기술을 이용해 진행하지만 2030년까지는 독자적인 발사 기술을 확보해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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