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도 올인? "김민재, 반 다이크 후계자로 노린다"

이인환 2023. 1.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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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까지 김민재(27, 나폴리)에 빠졌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센세이셔널한 수비수인 나폴리의 김민재를 영입하기는 원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직접 맞붙어보고 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히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부상 이후 김민재의 겨울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쟁 상대는 토트넘과 맨유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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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버풀까지 김민재(27, 나폴리)에 빠졌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센세이셔널한 수비수인 나폴리의 김민재를 영입하기는 원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직접 맞붙어보고 반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돌풍은 이적 이후 반 시즌 이상 이어지면서 그는 유럽 빅클럽들의 No.1 수비 보강 타켓으로 떠올랐다. 손흥민의 토트넘을 필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속적을 연결됐다.

여기에 다크호스가 떠올랐다. 바로 수비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 철벽 수비를 자랑했던 리버풀이지만 주축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노쇠화와 다른 수비수들의 부상 등으로 인해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리버풀은 최근 열린 브렌드포드전에서 1-3으로 패배하기도 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두 골을 허용하면서 수비 약점이 제대로 보여졌다.

일 마티노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핵심이다. 클롭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서 직접 맞붙어보고 김민재를 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특히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부상 이후 김민재의 겨울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쟁 상대는 토트넘과 맨유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버풀의 중앙 수비진 수는 많다. 그러나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인해 확실한 선수가 필요하게 됐다. 김민재는 그럴 레벨의 선수지만 싸게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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