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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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일 오후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LG전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LG전자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LG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2조2천993억원, 영업이익 3천1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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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가 6일 오후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9% 오른 9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LG전자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8천억원)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1.37% 상승 마감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4분기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영업손실은 2천31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재고조정에 집중하고, 통상적인 연말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 연결 LG전자 영업이익을 1천960억원으로 추정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LG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2조2천993억원, 영업이익 3천193억원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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