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DNA 분석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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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말 DNA(유전자) 분석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마사회는 말 DNA 분석 기술 특허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경주마의 개체식별 방법'을 지난달 15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말 유전자 분석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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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15일 특허 확보
2021년 7월 美도 출원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 DNA(유전자) 분석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마사회는 말 DNA 분석 기술 특허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경주마의 개체식별 방법'을 지난달 15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사용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1월에 국내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미국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현재 해외 특허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마사회는 해당 기술이 말 모근 2회 검사로 총 40군데 유전자 부위에 대한 동시 분석이 가능해 기존의 해외 시약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허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유전자 검사용 시약 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 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선에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말 유전자 분석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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