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개 '외계+인' 1부, 9일 연속 '한국영화 1위'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1부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 된 가운데, 9일 연속 '오늘 대한민국 TOP10 영화' 1위를 기록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김우빈)와 이안(김태리)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그리고 신선(염정아·조우진)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달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외계+인' 1부는 29일부터 이 달 6일까지 9일 동안 '오늘 대한민국 TOP10 영화' 코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 국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외계+인' 1부는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쿠키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공개 쿠키 영상에서는 1부의 결말 이후 이안의 모습과 2부를 암시하는 내용이 공개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8월 북미에서 개봉한 '외계+인' 1부는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유력매체 포브스(Forbes)는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15년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 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모든 장르가 혼합된 폭발적인 작품 '외계+인' 1부에는 영화 제작을 향한 최동훈 감독의 순수한 즐거움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고 평했다.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외계+인' 1부는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2부는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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