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약계층 이용 공공기관 난방, 재량 운용하라"

정지형 기자 2023. 1. 6.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과 관련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난방이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신경을 쓰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과 한 회의에서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난방온도 제한)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난방이)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 더욱 튼튼하게 강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과 관련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난방이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신경을 쓰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과 한 회의에서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난방온도 제한)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난방이)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시설에는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난방을)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에 나서라"고 특별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 난방비와 관련해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