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손실 한 달 만에 복구"…거리두기 풀린 中 3천만원대 호텔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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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이 허용된 중국이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관광에 활기를 찾았다고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이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중국명 셰청) 집계에 따르면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기간 관광상품 예약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고, 1인당 관광 경비도 5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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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코로나19 유행 축소 의혹은 여전
방역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이 허용된 중국이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관광에 활기를 찾았다고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이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중국명 셰청) 집계에 따르면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기간 관광상품 예약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고, 1인당 관광 경비도 53% 증가했습니다.
트립닷컴은 "춘제가 다가올수록 관광 상품 예약이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로 코로나 시절 '현지에서 춘제를 지내자'는 구호는 옛말이 됐다"며 "관광상품 예약의 70%가 장거리 관광인데 이는 작년보다 72% 급증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춘제 기간 항공권 예약도 작년보다 15% 늘었고, 국내 항공노선의 60%가 작년 춘제 기간 예약량을 이미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남중국해 섬 하이난성 싼야와 하이커우, 윈난성 쿤밍과 다리 등 남방 및 동북 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싼야의 고급 리조트는 춘제 당일 숙박비가 20만 위안(약 3천 700만 원)임에도 남은 객실이 없고, 하루 투숙비가 8만 위안(약 1천 500만 원)인 쿤밍의 호텔도 예약이 모두 찼습니다.
이에 싼야의 한 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관광객이 끊겨 지난 3년간 본 손실을 한 달 만에 복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26일, 3년 가까이 이어온 '제로 코로나' 정책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듯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관리 등급을 '갑'에서 '을'로 낮추고, 입국자 시설격리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당국은 오늘, 현지 매체에 '감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긍정적인 성과를 전면적으로 반영하라'는 내용을 담은 일종의 보도지침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선 방역 완화로 인해 환자가 폭증하고 감염 추정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나는 현황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코로나 사망자가 지난달 12일 이후 22명뿐이라고 발표해 코로나19 유행 사실을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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